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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초등돌봄교실 운영현장 방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4:37

주요 정책 현장인 초등돌봄교실 점검과 나이스(NEIS)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개통 준비상황 점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에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인천경원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2017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발표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현황 및 신학기 대비 나이스(NEIS)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개통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돌봄교실은 2004년 도입된 이래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초등 전학년으로 돌봄교실 운영을 확대하여 약 24만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돌봄교실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5.7%에 이르고, 대한민국 정책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상위 등수를 차지하는 등 국민들에게 가장 호평 받는 대표 교육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학생,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오후?저녁 돌봄교실(1~2학년)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3~6학년)을 내실화하고, 방학 등 휴업일 중 운영 강화, 돌봄교실 증축?전환 지원 등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작년부터 개발하여 올해 개통하는 나이스(NEIS) 대국민 서비스 등을 통해 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제고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 역시 경감한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준식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학부모 및 돌봄교실 운영 관계자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올해부터 개통하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며 달라지는 교육 환경을 체험하였다.

이 부총리는 “지속되는 초저출산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초등돌봄교실은 학부모들이 일을 하면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신학기 인구밀집지역에서의 돌봄교실 초과수요에 따른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당부하였으며, 교육부에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만족하는 돌봄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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