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창원소방본부가 군 관사 드림빌아파트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
경남 창원소방본부(정호근)는 20일 군 관사 드림빌아파트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화재진압 ▶대피로 확보 ▶119 신고?접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새로 도입한 고가사다리차를 훈련에 동원, 고층건물 화재발생 시 신속한 차량전개와 인명구조, 화재진압에 중점을 뒀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층건물은 구조가 높고 화재발생 지점 파악이 어려워 화재진압상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화재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초기 대응능력이 필요한 만큼 평소 실질적인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으로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