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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행곡리 시내버스 눈길 사고...버스기사 부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8:41

20일 오후 경북 울진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요원들이 근남면 행곡리 36호 국도에서 운행 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에 부딪힌 시내버스에서 승객들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소방서)

20일 오후 경북 울진지방에 최고 10㎝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오후 1시5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울진방향 36호 국도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에 부딪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기사 우모씨(41)가 부상당했다.

사고가 나자 울진소방서는 구조차, 구급차, 펌프차 등 소방차량 3대, 인원 8명이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 버스 운전석에 다리가 끼어있는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부상을 당한 버스기사 우씨는 어깨와 다리 통증을 각각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삼광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눈길 운전 시 저속 운전 등 안전운전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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