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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가 20일 제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와대 및 국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가 20일 제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와대 및 국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들은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와대와 국회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히 이전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 “세종시로 청와대 국회 이전은 국정운영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실질적 행정수도의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원들은 “세종시의회 의원 모두는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을 염원하는 25만여 세종시민을 대표해 결의한다”며 다음 3개항을 채택했다.
하나. 국회와 정부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와대 및 국회 더 나아가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조속히 이전하라!
하나. 국회와 정부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행정수도의 완결성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헌법?에 행정수도로 명시하라!
하나. 대통령 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청와대와 국회 이전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