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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가 '제4차 산업혁명'과 '청색기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과 미래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는 최근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과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청색기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단장 김호섭)과 미래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든 것이 융복합되고 스마트화되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추진중인 사업을 고도화하고 경산 주도의 신성장 산업이 될 청색기술산업을 적극 추진하는 5대 전략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5대 전략사업은 건설기계.자동차부품, 첨단융복합산업 등 지역주력 산업을 고도화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식융합산업과 신시장개척을 선도하고 사람중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청색기술산업을 두 축으로 세계 화장품 산업의 거점이 될 k-뷰티산업, 고령화.인구절벽에 대응한 메디라이프 산업, 대학도시에 걸맞는 청년창의인재산업으로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의 단점을 상쇄시키고 새로운 영역의 기술개발로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청색기술 산업을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경산시는 국내.외 경제환경과 경북도의 전략산업 대응방향에 맞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청색기술산업의 중심이 되는 창의지식서비스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북도와 소통과 상호협업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청색기술산업 중심 도시를 선포하고, 앞으로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