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평택시, 2035년 평택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성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1-21 09:11

2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계전문가들 참석해 의견 수렴
20일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청회는 지난 2014년 재수립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에 대해 목표연도 도래와 급변하는 시의 현안 들을 반영하고 대.내외적 변화에 대해 능동적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에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첫 법정절차로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를 초청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 토론자들은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미비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토론가와 함께 토론자로 참석한 시민계획단 시민패널들은 시민의 눈높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시민거버넌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토론자들은 기존의 미래상이 새로운 가치 창조였다면 이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써 ‘문화, 경제, 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으로 미래상을 설정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당초 3개 시.군의 통합으로 1도심 3부도심으로 설정된 공간구조에 대해 1도심 1부도심으로 재편, 고덕신고시와 남평택 지역을 중심으로 1도심을 구상하고 안중지역에 강력한 1부도심을 설정함으로써 환황해권 시대를 대비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개발가용지의 고갈에 따른 신규 개발물량 확보 등의 사유로 꼭 필요한 인구계획에 대해서는 120만 명의 인구에 따른 적정한 인프라가 마련돼 매력적인 도시로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검토한 후 시의회 의견청취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칠 것”이라며 “상반기 중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해 오는 12월쯤 승인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