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청)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설 연휴기간(27일-30일) 진료공백을 막고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등 7개소, 병.의원과 약국 420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53개소, 보건소 2개소 등 모두 682개소를 중심으로 윤번제 운영체계를 마련, 상시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굿모닝병원, 박애병원, 평택성모병원 등 7개소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전담의사 배치와 당직 전문의 지정 운영 등으로 신속한 진료 및 수술을 요하는 상황을 대비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지역 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의 안내와 상담 등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설 연휴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는 (평택보건소 031- 8024-4316, 송탄보건소 031-8024-7232) 또는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pyeongtaek.go.kr), 보건소 홈페이지( health.pyeongtaek.go.kr),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e-gen.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