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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외계층 복지 체감도 높인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1-21 10:06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공공·민간자원 연계 지원
충북 충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가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29일까지 정부나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집중 발굴해 보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동사무소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을 중심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방문간호사, 도시가스검침원, 민간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한다.
 
이번 발굴기간에 의뢰된 대상자는 맞춤형복지급여,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복지 자원연계 등을 통해 지원 받는다.
 
지난해 시는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월 335만원)로 기준을 완화했다.
 
재산 8500만원 이하, 금융 500만원 이하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복지정책과(043- 850-5952)로 긴급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남욱 시 복지정책과장은 “충주시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043-120번이나 복지정책과로로 신고하면 대상자가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통해 1150가구에 3700여만원 상당의 쌀, 연탄을, 긴급복지 158가구에 대해서는 15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들 가구 가운데 152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신청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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