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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사용 주의 당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1-21 10:50

라텍스 등 침구와 같이 사용시 위험성 증가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가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라 난방용품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경북도 관내 전기매트로 인한 화재발생현황은 총 37건에 인명피해 2명(사망 2명), 재산피해 1억8895만9000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를 꼭 뽑기 ▲접힌상태로 사용하거나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메모리폼, 침대매트리스 등과 겹겹이 사용금지 등이다.

김정일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5년간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 전기장판류 화재의 1위는 전기장판, 2위는 전기매트, 3위는 전기요 순이다. 특히 전기장판 화재는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며 겨울철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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