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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는 25일 영화 ‘밀정’ 무료 상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1-21 11:06

영화 ‘밀정’포스터.(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달에 상영될 영화는 ‘밀정’이다.

괴산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괴산읍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이 영화를 상영한다.

선착순 입장이다.

‘밀정’는 인기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주연으로 일제 강점기 1920년대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과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 사이에 벌어지는 암투와 회유를 담은 작품으로 관객 750만명을 불러 모았다.

지난해 9월 7일 개봉됐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40분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신작 위주의 작품을 선정하고 군민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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