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에 설치된 안심귀갓길 안내판.(사진제공=칠곡군청) |
경북 칠곡군이 범죄 다발지역과 원룸지역이 밀집해 있는 관내 89개소(왜관 40개소, 석적 49개소)에 '여성ㆍ아동 안심귀가 알리미' 블루투스 서비스를 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위치 전송 시스템이다.
핸드폰에서 '모비프렌 안심이' 어플을 무료로 내려 받은 뒤 블루투스 기능만 켜두면 전봇대에 달린 블루투스(비콘)으로부터 50m 이내에서는 자동인식 돼 보호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문자로 전송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에는 블랙박스형 CCTV, LED 보안등 및 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진행해 더욱 안전한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