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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겨울 강추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당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7-01-21 13:31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시 조치요령 홍보

상황반과 복구반 올 3월까지 확대 운영
진주시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최근 겨울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홍보를 강화하고 상황반과 복구반을 올 3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달부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전단지를 배포하고 읍면동 마을방송과 전광판을 활용해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시 조치요령을 계속 홍보하고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읍면동 책임공무원을 지정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해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하고, 강추위가 지속되면 보온장치를 해도 계량기 동파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와 수도관 결빙을 예방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옥내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계량기를 수건으로 감싸고 헤어드라이기의 온열이나 약 20℃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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