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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섭 함안군수, '설맞이' 민생현장 누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1-21 13:32

가야상설 전통시장서 민생투어…군민과 소통 펼쳐
차정섭 함안군수는 20일 가야상설 전통시장에서 민생투어에 나섰다.(사진제공=함안군청)

차정섭 함안군수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취임 이후 ‘현장중심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차 군수는 20일, 가야전통시장상인회(회장 홍순기) 임원진,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가야상설 전통시장에서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날 차 군수는 제수용품 등의 물가를 통해 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과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생활 속의 불편·건의사항을 귀담아 듣는 등 전통시장 속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관내 전통시장 상품권인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당부했으며, 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또한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차 군수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지역과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께서도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최근 전통시장 대형화재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가야상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함안사랑상품권 구입 독려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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