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백덕호 진해지회장이 북한이탈주민 초청 ‘설맞이 명절 사랑나눔 간담회’에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진해지회(지회장 백덕호)는 대국민 통합을 위한 신뢰와 통합, 행복으로 ‘8000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20일 북한이탈주민 초청 ‘설맞이 명절 사랑나눔 간담회’를 가졌다.
진해 한 식당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임인한 진해구청장,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백덕호 지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수산물 세트와 햄세트, 떡국, 김세트 등을 30세대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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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진해지회 여성자문위원이 북한이탈주민 초청 ‘설맞이 명절 사랑나눔 간담회’에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
백덕호 지회장은 “풍요와 다산, 희망을 상징하는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우리경제가 풍요롭고,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 출발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먼저 온 통일의 주인공이다. 여러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사랑과 관심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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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진해지회가 북한이탈주민 초청 ‘설맞이 명절 사랑나눔 간담회’에 참석한 임인한 진해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
임인한 구청장은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일선에서 열심히 하는 민주평통 백덕호 회장님과 자문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정부와 국민 간 ‘통일 소통자’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진해에서 잘 정착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진해지회는 진해지역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통일시대의 초석을 다져나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