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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1-22 08:49

충북 단양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단양군이 오는 30일까지 성수품 물가관리,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주민생활 안정·불편예방 해소, 설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귀성·귀경길 교통·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군민 화합분위기 조성·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지 모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 기동반을 운영해 군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대책도 철저히 진행한다.
 
군은 단양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두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에 대한 정상근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오는 31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선정 후 집중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AI 사태로 인해 식품안전이 우려되는 있는 닭과 오리 등 축산물에 대해 위생과 원산지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강설 등에 대비해 군도 15개 노선(160.7㎞)과 농어촌도로 158개 노선(346.9㎞)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대처 체계를 마련하고 연휴기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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