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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7 설 종합대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1-22 09:36

종합상황실 운영… 6개 분야 대책 마련
충북 제천시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7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습, 사회복지시설 위문·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우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과 생필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무원·주부물가 모니터요원·소비자단체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담합에 의한 가격인상 등을 단속 지도한다.
 
또한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모든 시민생활 관련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시설 사전 점검과 함께 기동반을 편성해 상하수도 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해 교통안내와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을 처리한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을 증편하고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차량안전과 질서유지 대책을 점검한다.
 
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설 명절 이전에 시설물 안전성, 유사시 피난 통로,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전통시장 등의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으로 연휴 중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축산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과 방역취약지역에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영원한쉼터 운영반, 도로안전대책반, 재난종합상황실, 특별교통대책반, 가스공급대책반, 쓰레기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상수도대책반, 하수도대책반 등 설 명절 종합상황실 9개반을 편성·운영한다.
 
심상현 시 기획팀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9개반 167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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