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동군, '농가 돈 되는 사업' 집중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22 09:51

특이 및 신품목등 틈새농업 육성 지속 추진

고품질 시설채소.블루베리 생산농가도 지원
충북 영동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촌사회에 활력과 함께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특이품목과 신품목 및 그 생산기반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새소득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농업의 다양화, 차별화로 웰빙시대 다양한 소비패턴에 맞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농업인 새소득 개발을 해온 틈새농업육성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농가당 지원한도액은 2000만원으로 군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특이품목과 신품목 및 생산기반시설에 한해 지원한다.

최근 3년간 동사업 포기자, 동사업 기지원자 중 동일품목 신청자, 기존의 보편화된 품목 및 축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임산물 소득원 등은 제외된다.

군은 또 고품질 시설채소생산지원사업에 3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단가는 ha당 단동하우스 1억3000만원, 연동하우스 2억원, 깻잎하우스는 3억원에 관정시설 추가 시 600만원을 합한 금액으로 사업단가의 50%를 지원한다.

또 관내 블루베리 생산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블루베리 간이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9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ha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단가는 ha당 4800만원이며 사업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과수원예팀(043-740-3482~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