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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연정부지사 등 6개 시·도 부단체장 한자리 모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7-01-22 16:28

지방분권 강화 위해 자치분권포럼·자치분권 시범사업 특별조항 신설 토론
이번 토론회는 각 시·도의 정무 부단체장들이 지방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는 첫 번째 자리로 열렸다.(사진제공=경기도청)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6개 시·도의 정무 부단체장이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1일 오전 11시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 정무(경제) 부시장·부지사 토론회'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오원종 경제진흥국장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 시·도의 정무 부단체장들이 지방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는 첫 번째 자리라고 도는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전국 정무 부단체장 모임을 정기회는 격월로, 기타 긴급한 사항이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키로 하고, 모임의 간사는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회장은 모임 개최 시·도에서 돌아가며 하는 것으로 하였다.

차기 모임은 3~4월 중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성공 기원을 하는 의미에서 강원도 개최를 논의하였고 강원도에서 긍적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정무 부단체장들은 '시도지사협의회', '행정부단체장회의' 등은 분야별 소통 네트워크가 있는데 그동안 없었던 정부 부단체장 모임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지역의 좋은 행사나 전국 시·도가 협력할 사항에 대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그동안 정무 부단체장의 시·도 간 소통채널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이번 모임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방자치를 실시한지 2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단체장, 지방의회 등 외형적인 부분은 갖추었으나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부지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경기도 연합정치를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전위대로써의 역할을 정무 부지사?부시장들이 감당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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