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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학교 흡연예방교육 강사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부교육지원청)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이 지난해부터 1년간 운영해 온 학교 흡연예방교육 강사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지난 20일 진행했다.
학교 흡연예방·금연교육 지원사업은 학생 흡연률 감소와 흡연 경험율 저연령화 예방을 위해 전문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흡연예방ㆍ금연교육을 각급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중 주력사업에 해당한다.
매년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공동으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실시하는데 청소년 흡연과 관련된 ‘최근 1년간 흡연예방교육 경험률’조사에서 최근 3년간 결과는 60% 대로 조사됐다.
교육 경험율이 낮은 이유로는 외부 전문강사 섭외 어려움이 그 이유 중 하나이기에 남부교육지원청은 강사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전문강사 지원사업 운영 결과 76교(66.1%)에서 337회 교육이 이뤄질 만큼 학교 수요가 많았고 학교 만족도도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문강사 수급에 가장 어려움이 많은 옹진군 지역학교에 큰 기여가 됐다.
이번 평가회를 주관한 류석형 교육지원국장은 “전문 강사 인력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가 구축됐고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흡연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