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푸르미가족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시 연수구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푸르미가족봉사단) |
푸르미가족봉사단(단장 박위광)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시 연수구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번에 6회차로 인천에 각 지역별로 총 2만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푸르미가족봉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학생들이 조금씩 용돈을 절약해 모금 및 직접 배달까지 참여하게 해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청소년들의 참여 정신과 나눔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 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
연탄을 제공받은 한 주민은 “학생들이 절약해서 모은 용돈으로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올해는 더욱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감사의 눈시울을 적시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가족봉사단은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