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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본부, 해양오염사고 대응체제 강화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2:01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오는 31일까지 설 연휴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및 방제대응체제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본부에 따르면 이번 예방활동은 기름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저유시설, 유조선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조선의 입·출항 일정 등을 사전 확보해 정보 공유하는 등 관련기관(업체)과 함께 예방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선사 및 대리점 44개소, 금유업체 8개소, 저유시설 46개소 등 총 98개소다.

특히 연휴기간 중 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 및 항·포구에 방제정 순찰과 방제장비 신속동원태세를 확립하는 등 대응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정복 동해해경본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부분의 오염사고가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는 인재인 만큼 연료유 급유작업 또는 위험물 하역작업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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