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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현직 기자가 펴낸 신개념 장르소설 ‘신의 속삭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2:07

신의속삭임 표지.(사진제공=행복우물)

현직 기자가 펴낸 신개념 장르소설 '신의 속삭임'이 23일 출판됐다.
 
출간 전부터 화제가 됐던 이 책은 일요신문 부산경남본부장 하용성씨의 작품으로 신개념 장르소설이다.
 
신의 속삭임은 거듭되는 반전, 조금 지나친 배경 설정, 주된 플롯이 두 개의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소설은 전체적인 흐름이 일단락된 후 이어지는 에피소드 1·2·3·4로 인해 모든 결말이 지어진다.
 
이 네 가지 에피소드들은 앞서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면서 남은 퍼즐을 모두 완성한다.

또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여는 글’과 ‘닫는 글’을 소설 내용의 일부분으로 완벽하게 편입시킨 부분과 이마저도 반전을 이룬다는 점에서 재미를 더욱 배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이한 점은 소설은 내용 곳곳에 독자들의 개인적인 판단과 해석을 요구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숨어있어 이를 살짝 들춰보는 것도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저자 하용성은 청년시절 프로뮤지션의 길을 걷다가 이후 언론계에 발을 디뎠고 지난 10여년간 언론활동을 바탕으로 신의 속삭임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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