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고하며, 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도 경제정책과에서 제안서를 접수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위탁사무 수행능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노사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노동단체이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비정규직근로자에 상담제공, 실태조사 및 연구, 취업정보 제공 등 비정규직근로자의 권익과 복리향상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 사무실은 현재 한라수목원 입구에 신축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물에 입주하게 되며 올해 3월중에 마무리되어 4월중에 개관 할 계획이다.
현창행 경제정책과장은 “센터가 개관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비정규직근로자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개발의 거점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앞으로 도에서는 비정규직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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