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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무대인사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 선사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7:12

자료사진.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공조’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조'가 무대인사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개봉 1주차 평일 무대인사에는 유해진, 김주혁은 물론 이동휘, 이해영, 공정환이 참석했으며, 21일, 22일 주말 무대인사에는 현빈이 합류해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행사에서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은 “매번 이렇게 관을 꽉 채워주셔서 감사 드린다. 정말 뿌듯하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주변에 좋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고 밝혔고,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관객분들의 좋은 이야기에 저희가 힘을 많이 얻고 있다. 영화 보시고 더욱 행복해지시길 바란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의 김주혁은 "'공조'에 대한 열기가 아주 뜨겁게 느껴진다. 재미있으면 주변 분들과 또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으며 그의 조력자인 박명호 역의 이동휘는 "처음으로 북한말 연기에 도전했다. 색다른 헤어 스타일과 패션도 기대 부탁 드린다", 강진태의 동료 표반장 역의 이해영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좌석을 가득 메워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 차기성의 오른팔 성강 역의 공정환은 "현빈씨와 저의 강렬한 액션 연기 기대해 주시고 주위 분들께 많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 김성훈 감독은 "여기 계신 배우분들의 멋있고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 부탁 드린다"며 개봉 첫 주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훈 감독과 배우들은 데이트 첫 날에 극장을 찾은 커플부터 결혼 49년차 부부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남녀노소 관객들과 부산, 제주도, 독일 등 먼 곳에서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했다.
 
21일 CGV 왕십리에서 CGV 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CGV 모닝시네마에서는 김성훈 감독과 현빈, 유해진, 김주혁,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가 함께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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