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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팬카페 부산문팬과 열린포럼이 공동 주최한 시국토크콘서트 ‘김경수에게 문재인의 길을 묻다’가 21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개최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팬카페 부산문팬과 열린포럼이 공동 주최한 시국토크콘서트 ‘김경수에게 문재인의 길을 묻다’가 지난 토요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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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열 시민의날개 집행위원장은 차기 대선후보인 문 전 대표의 정치철학을 듣고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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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류창열 시민의날개 집행위원장]
“문재인을 제일 잘 아시는 분이 누군가 생각해서 아마도 지근거리에서 지금 현재 대변인격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수 의원을 모시고 오는 것이 어쩌면 문재인의 길에 대해서 문재인의 정치철학에 대해서 가장 잘 알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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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는 김경수 의원과 문 전 대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문 전 대표의 업무스타일과 정치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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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의원이 21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시국토크콘서트 '김경수에게 문재인의 길을 묻다' 에 참석해 아시아뉴스통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김경수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표의 공통점으로 ‘원칙’을 차이점으로 ‘스타일’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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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경수 의원]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표의 공통점은 두 분이 원칙에 아주 철저하셨던 분들입니다. 차이점은 성격과 스타일이겠죠. 노무현 대통령은 아무래도 열정적인 분이셨고, 문재인 대표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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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은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시대정신과 균형감각,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 등 세가지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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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경수 의원]
“진보와 보수 전체 국민을 통합시키고 아우를 수 있기 위해서는 적절한 균형감각이 절대적으로 대통령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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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호응도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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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류창열 시민의날개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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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정말 정권교체를 원하는구나. 문재인의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하는 열망이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서 토크쇼를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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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창열 시민의날개 집행위원장은 설 이후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등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대선 전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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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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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치훈 PD
[편집] 박재환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