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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
박지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의장의 라디오 인터뷰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함께 정권 교체를 이룩하는데 동참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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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
앞서 손학규 의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은 앞으로 연대와 연합을 통해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갈 대상”이라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협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어떠한 변화가 올지 사실은 정확하게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지금으로서는 주권회의와 국민의당이 연대하면서 다른 개혁세력을 끌어들일 생각”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지원 대표는 이날 오후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식에 대해 “우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반대하고 새누리당으로부터 탈당해 새로운 창당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축하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의 촛불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에 바른정당이 본격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