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난방비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제주에너지공사)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고상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23일 유진단기거주시설(원장 최은미)에서 추운 겨울 소규모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월동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자체의 보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매년 겨울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40개소를 선정하여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의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지원 금액은 총 1억원(제주에너지공사 5천만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5천만원)으로 시설 규모에 따라 난방비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추운 겨울 사회복지시설 사용자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 관계 담당자는 “앞으로도 난방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협의를 할 예정이며 정부3.0 시대에 발맞추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