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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배우는 ‘부모교육 품앗이’ 활동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7-01-24 15:08

두산그룹과 협력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부모교육 지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부모교육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두산그룹은 2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소재) 17층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마음건강을 위한 부모교육 품앗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여성가족부와 두산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양육 사례 공유와 품앗이 활동 등이 가능한 ‘부모교육 품앗이’를 지원해 부모역량을 강화하는 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 120개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지역 부모들이 모여 ‘부모교육 품앗이’ 운영 시 ?월 1회 품앗이 모임 ?부모교육 강사 파견 ?부모·자녀심리 검사 ?육아 관련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서울, 인천, 창원)을 중심으로 두산그룹 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 대상 부모교육 강좌를 운영해, 부모교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와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이번 ‘부모교육 품앗이’ 지원을 통하여 더 많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부모교육에 참여하고 사회공동체는 이를 뒷받침해주는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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