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강구항에 마련된 '상주곶감 특별 판매전'을 알리는 현수막.(사진제공=상주시청) |
경북 상주시가 영덕 강구항 입구에 '상주곶감 특별 판매전' 상설 매장을 개설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와 영덕군 간 상생 업무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상주시는 설명절과 관광특수를 맞아 영덕농협 휴게소에 상주곶감 특별판매장을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구항에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찾고 있어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 자치단체 간 서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와 영덕군은 지난 4일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양 지자체 간 상생발전과 우호증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