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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형 자치행정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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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2017년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은 '함께 가는 자치도정, 다가서는 도민행복' 실현을 위해 4개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 조직내부 소통강화 및 공정한 인사운영 시스템구축 ▲ 도, 시?군, 도민과 열린소통 강화와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 ▲ 안정적 지방세수 확충과 고품질 세정서비스 확대 ▲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 및 계약집행과 쾌적한 청사조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7년 확대되거나 새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일 잘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률성 제고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학이시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정책 벤치마킹 분야를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직원 후생복지 사업으로 맞춤형 복지제도, 가족친화 프로그램,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13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보조공학기(점자정보 단말기, 대형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작업의자 등)를 지원하여 직무수행 편익을 제공하며, 정시 출퇴근 DAY(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본인 결혼기념일 등에 자유롭게 휴가 갈수 있는 가족화목 휴가제와 매월 1회 정도 월례휴가를 실시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공직사회 전문성 강화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인사운영을 위하여 2020년 전북도약 추진의 주체인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도시계획, 삼락농정 분야 등 전문성과 연속성이 특히 요구되는 56개 전문직위를 지정? 24명의 전문관을 선발했고, 2016년에 구성된 전북 인사발전 추진위원회를 통하여 인사제도의 문제점 분석과 우리 도의 여건에 맞는 인사제도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하여 신규 공무원 채용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채용도 확대(행자부지침 2%, ’17년 목표 4%이상) 할 예정이다.
 
참여?협치?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정역량 강화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도정과 시군과의 협력강화를 위하여 2월부터 연초 도지사 시군 방문을 추진하며, 이번 방문지는 시군별 도정 3대 핵심사업(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 창의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래(인재양성)와 현재(평생교육)가 공존하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인재양성사업에 글로벌 해외연수사업을 비롯하여 초?중?고 교육지원사업(5개사업 39억원), 대학지원 사업(4개사업 4억8000만원)을 추진하며 대학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책사업 발굴 및 도정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와 시군의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키고, 100세 시대 나날이 증가하는 도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행복학습센터 운영,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지원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적 자체수입 확충을 위하여 도는 올해 자체수입 9935억원 징수 달성을 목표로 세원발굴과 체납세 해소를 위하여 상시 T/F팀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 시스템 구축?운영, 탈루?은닉세원 발굴,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효율적인 자금관리 등으로 지방 자주재원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업무협업을 통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투명한 회계제도 정착과 쾌적한 청사 조성을 위해서 도는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유용한 회계정보 제공을 위하여 일일 세입?세출 예산운영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처리 등을 위하여 회계제도 해설 사례집 및 자자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전년대비 평균 2.9%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금액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제한 초과(100억원이상) 경우 지역의무공동도급(49%이상) 철저 준수 및 지역업체 참여가점을 부여하고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해서도 하도급지킴이 대상을 종합공사 5억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 친화형 열린 청사 운영을 위하여 23억원을 투입하여 청사 전면 공간을 잔디마당, 운동공간, 산책로 및 실개천 등 휴식과 운동이 가능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양원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에도 2020년 전북 대도약을 위한 10대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 역할과 도민들과 함께하는 도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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