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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1-25 22:30

백화점 등 안전점검결과 시설물 관리 전반적 양호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5곳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창원시, 진주시, 관할소방서, 공사·공단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별로 시설물 유지관리상태 및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점검결과 시설물 관리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현지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보수 계획을 수립해 설 연휴 이전에 개선을 완료하도록 조치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초부터 건축, 기계, 전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기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재난취약시설인 전통시장, 터미널, 공연장 등의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종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사회전반의 안전실태를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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