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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관계TF 대책회의…12・28위안부 합의 이행 위해 구성한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영훈기자 송고시간 2017-01-26 16:25

외교부 정례 브리핑이 열린 가운데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외교부?청와대?총리실 등으로 구성된 ‘한일관계 TF’ 대책회의가 지난 25일 열린 가운데, 외교부가 “12?28 한일위안부 합의 이후 우리 정부가 합의에 대해 착실하게 이행하고 성공적인 수용도 제고를 위해 구성한 것”이라고 26일 입장을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대책회의는 수시로 개최돼 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또 이날 오전 윤병세 외교장관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방문한 것에 대해 “오늘 만나뵌 이귀녀(90) 할머님 건강이 최근 악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 겸 명절 인사 차원에서 찾아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닿는 대로 윤 장관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계속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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