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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연휴, 이색 술과 함께 더 즐겁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석민기자 송고시간 2017-01-26 23:54

믹스테일 모히토(좌), 믹스테일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아시아뉴스통신DB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찾아온 연휴에 외출이나 여행 등 개인적인 시간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정겨움이 있어 반가운 명절이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가족, 친지와 담소를 나누며 즐기는 술자리는 화목하고 흥겨운 명절을 만든다.

으레 '명절 술자리' 하면 소맥(소주와 맥주)이나 전통주를 떠올리지만 최근 술을 적당히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낮은 도수와 가벼운 맛, 분위기 있는 술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번 설 연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이색 술들을 소개한다.

◆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홈 칵테일, '믹스테일(MixxTail)'

명절 음식들은 대부분 기름지다. 상큼하고 가벼운 칵테일 한 잔은 입 안을 개운하게 하는 동시에, 모임을 한결 분위기 있게 만들어 준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선보인 '믹스테일(MixxTail)'은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칵테일 발효주(Brewed cocktail)다.

'모히토'와 '스트로베리 마카리타' 두 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8도로 맥주보다는 높지만, 맛이 좋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위해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한 뒤 여과해 얻은 양조 원액에 라임, 민트, 딸기 등을 첨가해 독특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기존 칵테일 제품들과 달리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얼음이 든 잔에 믹스테일을 따르고 기호에 따라 라임과 민트, 딸기 등의 가니시(garnish, 식재료로 음식물을 보기 좋게 장식하는 일)만 더하면 된다.

◆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 맥주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ee)'
 
호가든 로제. /아시아뉴스통신DB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다면 술잔이 오가는 명절 술자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이 출시한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ee)'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맥주로 3%의 낮은 도수,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 향으로 특히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50ml 소용량 병 제품과 샴페인 병 사이즈의 750ml 대용량 제품도 출시되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 벨기에 전통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스텔라 아르투아 설 선물세트. /아시아뉴스통신DB

올해 설 연휴에는 수입맥주 선물세트가 각광 받고 있다.

벨기에 전통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설을 앞두고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포함한 전용잔 세트와 고급스러운 포크와 나이프, 접시를 포함한 커트러리 세트 등 특별한 설 선물패키지를 전국 대형마트에 선보였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로, 전용잔 챌리스에 따라 음용하면 최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스텔라 아르투아 설 선물세트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명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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