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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설날 아침 강추위…낮부터 기온 올라, 미세먼지 '보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석민기자 송고시간 2017-01-28 08:23

28일 아침 전국 날씨. (자료=기상청)

설날 아침 강원과 전북 일부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낮부터는 다소 추위가 풀리며 영상 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28일 아침 현재 서울은 영하 8.1도, 강릉 영하 2.7도, 대구 영하 5.2도를 가리키고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지역에 따라 영하 15도에서 1도를 기록했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영서지방만 주의수준을 나타내겠다. 동해안과 영남 지방은 건조 주의보 속에 대기가 건조해 성묘길 불씨 관리가 요구된다.

29일부터는 추위가 풀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다. 하지만 귀경길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여 불편이 우려된다.

29일 오전부터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강원과 경기 동부는 10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서울 등 전국 곳곳에도 최고 5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면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귀성길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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