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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오후 5시 24분쯤 경남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C호(승선원4명)를 통영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해양경비안전서) |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통영해경)는 30일 설 연휴기간 표류선박 3척과 승선원 2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14분쯤 거제시 서이말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진해선적 A호(9.77t.승선원21명)를 구조했다.
지난 28일에는 오후 12시 08분쯤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B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 구조됐다.
지난 27일 오후 5시 24분쯤에도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4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C호가 기관고장으로 긴급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안전한 남해안 바다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구조 대응태세를 갖춰 해양종사자들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바다 나들이와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