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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1-31 17:15

강원 동해시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상향이동 등 주거의 질적 수준 확보를 위해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도 개선에 따라 맞춤형 주거급여사업을 실시해 임차가구에게 보증금, 월차임, 이행기보전액 등 3개 급여를 1700가구에 19억6000만원 가량의 주거급여를 지원했다.

또 자가 가구에게 수선 유지 집수리 사업을 시행해 96가구에 약 4억6000만원의 수선 유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총 24억2000만원 가량의 주거 급여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3%이하인 모든 가구가 해당 되며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임대차 계약서, 소득·재산 관련 서류, 고용임금 확인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동해시는 올 한 해 동안 약 25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취약계층 주거급여 사업에 지원할 예정으로 전·월세 거주자 등 임차자에게 보증금, 월차임 등 주거비로 20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 집수리 사업 확정대상자를 경·중·대보수 대상자로 구분해 5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로 긴급 집수리지원이 필요한 가구도 적극 발굴해 주거복지 안정화에 기인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정의복 허가과장은 “맞춤형 주거급여 지원 사업이 시행 3년째를 맞이하면서 점차 전문화 되고 있으며 가구별 특성을 감안해 필요한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지원체계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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