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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드림스타트 역동적 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1-31 17:15

강원 동해시는 올해 선제적 사회투자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위한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12세미만의 저소득 취학계층 아동의 욕구과 여건을 진단해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올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1~2월에 관내 대상 아동 513명을 직접 가정방문해 양육환경·아동 발달 상황 등 초기 상담을 실시 후 대상 아동의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및 학대·성폭력 피해아동 등에 대한 우선 지원을 원칙으로 가정 방문을 확대해 신체/건강분야 27개, 인지/언어분야 10개, 정서/행동분야 13개 프로그램으로 총 3개 영역별 50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한다.

또 통합 사례 회의를 주 1회 개최해 서비스의 만족도, 아동들의 적응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 12월에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가 아동과 종사자의 활동사항을 정리한 ‘드림스타트 소식지’도 발간할 계획이다.

동해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신규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사업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2번 수상한바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관내 학대, 방임 등의 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피드백 강화와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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