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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101억3000만원···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2-01 13:30

강원 정선군청 전경.(사진제공=정선군청)

강원 정선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의 자활체계 구축, 주민들의 복지증진 등에 10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먼저 66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사업과 맞춤형 급여지원을 확대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지원사업과 국민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가 월 1만3000원 이하인 2000여세대에 대한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7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대형세탁물 세탁 및 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나눔 이동빨래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과 근로기회 확대를 위해 연면적 513㎡, 지상 2층 규모의 작업장, 재활프로그램실을 갖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27억 3000만원의 투입해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과 기억키움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읍·면 복지허브화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기반을 확대 나갈 방침이다.

또 월 14만여명이 이용하는 8개 읍·면 복지회관에 대한 리모델링사업과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쉴 공간 마련을 위해 경로당 3개소 신축과 44개소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촘촘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정환 정선군수는 “지역사회의 고령화에 대비하고,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행복지수가 높은 복지정선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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