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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봄맞이 축제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 초청 공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2-03 11:43

우크라이나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시립미술관(관장 김영순)은 봄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로비콘서트, 어린이 체험행사,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해 공감각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4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를 초청해 로비 콘서트 ‘2017 봄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 초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도 특별전, 자체 기획전, 소장품전, 상설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 봄을 연주하다! 로비콘서트 ‘2017 봄의 축제’에는 한국국제교류예술협의회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를 부산에 초청한다.

악단은 쇼팽의 ‘봄의 왈츠’,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대표적인 봄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소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통 음악 등을 준비하여 일반적인 유럽 악단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는 우크라이나 유네스코 시티인 부코비나 지역 등지와 동서 유럽에서 활동 하는 피아노 트리오이다.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유명 음악제에서의 수많은 연주를 했다. 2016년에는 프랑스 정부 초청으로 16개 도시를 순회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로비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0여 명을 초청했다.

어린이들은 음악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이중섭, 백년의 신화’를 관람하고 어린이 미술관 연계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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