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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스님 칼럼)야당은 더 이상 국론을 분열시키지 말고 자중해야 한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2-03 13:26

이재명 안희정 남경필 등은 단체장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해야 유권자가 지지할 것
칼럼리스트 도월스님의 직언직설./아시아뉴스통신 DB

- 관공서 행정공백과 관용차 사적 이용은 주민소환절차를 당해야 마땅하다-
- 확정되지 않은 대선의 일정을 마음대로 정해서야 -
-‘아니면 말고’식의 인지도 올리는 단체장의 선거출마 법으로 막아야 -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이 되어 헌재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국가 초비상사태에서 야당과 각 차지단체를 책임지는 단체장들의 도를 넘는 일탈 행위가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국가 비상사태에 공동의 책임이 있는 야당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대선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야당 스스로가 벚꽃 대선 운운하며 대통령 선거전에 돌입하여 국가혼란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비상시국은 야당이 초법적인 방식으로 주도하여 탄핵한 대통령의 현재 심판을 앞당겨 정권을 탈취하고자,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국민을 선동하며 확정안 된 대선 선거운동에 돌입 하고 있어, 국민들은 야당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런다면 결국 정권탈취를 위해서 대통령을 무리하게 탄핵 했다는 것이 아닌가. 법치국가에서는 법을 준수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르고 모범을 보이는 것도 야당의 참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까지 압력을 행사하며 만약 대통령 탄핵 기각시 국가 폭동사태가 올 수 있다고 협박을 하고 있고, 이에 분개한 국민들이 전국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들고 대통령 탄핵기각을 주장하고 있어 자유 보수 대 좌파로 갈린 국론분열의 책임을 야당이 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야당은 마치 정권을 차지한 점령군과 같은 행동이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일부 광역단체장들이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정작 자신들의 중요한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어 지방에서도 지탄을 받고 있다.
 
국가비상사태에 행정관들과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시국을 안정시키고 도·시정에 최선을 대해야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욕심에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외면하고 더욱이 관용차까지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문제란 것이다.
 
설사 대권에 출마를 하고 싶거든 당당하게 단체장직을 사퇴하고 올인 해도 당내 경선통과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안 될지 알면서도,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욕심에 그냥 대선 후보로 나온다는 것은 결국 국민에 대한 기만이요 우롱이란 것이다.
 
또한 야당의 유력한 대권후보라는 문재인 조차도 마치 경선을 통과한 대권후보인 냥 전방부대 시찰과 그리고 민생탐방등을 하고 있어 국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와 한 약속을 잊었단 말인가, 관용차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면 누가 소를 키운단 말인가. 그대들은 자신들의 약속 이행과 함께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국가 비상사태에 그나마 국민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재명 안희정 남경필 등 자치단체를 맡고 있는 장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다면 당당하게 단체장직을 사퇴하고 바로 대선에 올인해야 그나마 진정성을 믿어줄 것이다.
 
‘아니면 말고식’의 구태연한 선거출마 이젠 유권자들이 용납하지 않는다. 특히 관공서 업무를 소홀히 한 체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여 세금을 낭비하면서 까지 인지도나 올리고자 나선 후보들은 자중하고 또 자중해야 한다.
 
결국 이러한 일탈 행위가 타 대선후보들을 자극하여 벌써 비정상적인 대선의 분위기를 조성한 야당에게 과연 국정을 맡겨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야당은 진정으로 정권을 되찾고 한다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한다는 다짐과 함께 촛불집회를 철수시켜 국민들을 안정시켜야 한다. 지금처럼 대선 일정도 확정안 된 시기에 앞 다퉈 사전선거 운동을 자행한다면 영원히 정권획득은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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