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
경상남도는 미 FDA(식품의약안전국) 지정해역 점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 FDA 점검대응 T/F팀'을 구성하고, 6일 오후 2시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FDA 점검을 대비한 본격적 준비에 들어갔다.
이 날 회의는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도 및 시군, 해경, 수협관계자 등 T/F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T/F팀의 세부운영방안 및 업무분담 등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점검 대응 상황실은 6일부터 FDA 점검이 종료되는 오는 3월16일까지 약 40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 FDA 현장점검(3월 7일~16일)이 예상되는 위생관리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점검 기간 동안 FDA 점검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미 FDA 현장점검에 사전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서 안전한 수산물 수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