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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산업’ 투자유치로 날개 단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2-06 16:15

2017년도 투자유치 2조원 목표, 본격 시동
유망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투자유치 다변화
실수요중심 맞춤형 투자유치로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기대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지난해 1조7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는 2조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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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2017년 투자유치의 핵심은 그동안의 제조부문 투자 일변도에서 벗어나 경남미래50년 전략사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으로 대상을 다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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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앵커기업과 연관기업 유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세라믹 등 신산업과 관광?의료?레저 등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으로 투자유치 대상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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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경남미래 50년 신산업 기업 투자유치 ▲실수요 중심 맞춤형 투자유치 ▲투자협력 네트워킹 강화 ▲특화된 투자인센티브 및 전략적 홍보 마케팅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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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해양관광 프로젝트를 연계한 호텔,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 유치와 남해안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시설 유치,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복합 의료서비스 산업 유치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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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태양광과 풍력 등 그린에너지 산업유치,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을 거점으로 하는 첨단세라믹 기업유치 등 유망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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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는 투자유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IR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매칭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유치설명회’,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설명회’ 개최 등 실수요 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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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과 신산업 육성 등 경제적 기여도가 높은 양질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 KOTRA,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등 투자유치 기관과 공동으로 유망 투자유치 분야와 국가?업종별 맞춤형 IR 활동을 개최하고 해외 진출기업의 도내 복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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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남도는 분양률이 저조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투자촉진지구로 신규 지정해서 입지, 설비, 고용,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하고 조선기자재 업체의 업종전환 설비보조금, 수도권이전?신증설 기업 입지?설비보조금 등 135억원의 보조금과 경상남도투자유치진흥기금 65억원 등 총 200억원 지원해서 지방투자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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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조 717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을 주축으로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유망 신산업 등 투자유치 대상 다변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타깃 우량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역대 최대 유치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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