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인터뷰
(인터뷰) 20년전통 건대치과 엘리시아 치과 조영규 원장, 행복한 세상과 삶의 가치 만들고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일수기자 송고시간 2017-02-07 17:47

건대 엘리시아 치과 조영규 원장.(사진제공=엘리시아)

[앵커멘트]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면서 치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하얀 건강한 치아는 보는 이로 하여금 호감도를 높이고 미소의 자신감이 생겨 대인관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요. 환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20년간 한 자리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엘리시아치과의 조영규 원장님을 만나 봤습니다.

Q : 엘리시아 치과 소개와 20년간 이어온 운영 방침은 무엇인가요?
A : 요즘 많은 치과들이 개원을 하고 짧은 시간내에 폐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과는 병원 중에서도 공포의 대상으로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내원하시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오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와 아프지 않은 진료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엘리시아 치과에 다니면서 줄어드는 치통과 함께 그동안 고생했던 마음까지도 함께 헤아려 주고싶은 마음이 저희 치과 이름에도 담겨있습니다. 엘리시아는 이상향과 지상의 행복을 뜻하는 엘리시움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모든 사람이 가고싶어하는 이상적인 낙원을 의미하는데요 궁극적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병원의 철학으로 고객 한분 한분에게 집중하니 어느덧 20년이 흘렀습니다.
 
건대 엘리시아 치과 개인 진료실.(사진제공=엘리시아 치과)

Q : 개인 진료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 처음 엘리시아치과에 오시는 분들은 개인 진료실을 보고 많이 놀라세요 타치과에서는 VIP나 수술실 외에 개인 진료실 이용이 어려운 반면 엘리시아는 작은 충치치료나 소독을 할 때도 독립적인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고객님 스스로 좀 더 나에게 집중된 느낌을 받으신다고 합니다.

특히 치아 공포증이 있는 고객분들이나 치료할게 많지만 입을 벌리는게 부끄러워 치과를 찾지 못했던 고객분들은 개인 진료실에서 진료 받는걸 좋아해 진료를 해드리는 입장에서도 한분 한분께 좀 더 신경써 드릴 수 있어 진료 스탭들도 만족해 하고있다.

Q : 한번 다녀간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데 엘리시아 치과의 차별화된 강점은?
A : 적지않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치료를 끝내놓고 관리가 되지않아 4, 5년 후 다시 치료할게 많아져서 오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저희 엘리시아는 치과치료를 일회성으로 보지 않고 여러 고민 끝에 치과치료의 종결 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가족주치의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가족주치의 프로그램'은 진료가 끝난 이후에도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문자와 잇몸관리, 칫솔질 교육, 무료검진 등으로 그동안의 유지 관리를 잘 하셨는지 체크 해드리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엘리시아에 스켈링만 받고 가신 고객분들도 가입할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 진료과목 중 사랑니를 활용한 교정치료가 있는데 어떤건가요?
A : 최근에는 치아의 손상이나 결손이 생겼을 때 사랑니를 활용 할 수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치아재식술 교정학 등의 발달과 더불어 쓸모없고 하찮은 것으로 취급되었던 사랑니에 대한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정에서는 7번 측(제 2 대구치)을 발치하고 사랑니를 이용해 교정치료를 들어갈 경우 고려할 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를 진행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 교정치료 후 통증이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교정치료중에 통증은 많지 않으나 교정 장치를 처음 부착한 이후에는 익숙하지 않은 장치에 의해서 입술 점막에 약간의 찢김이 있을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어서 나아지나 초반에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왁스를 준비해 드리며 두꺼운 철사로 바꾼 날은 치아가 조금씩 배열 됨에 따라서 통증이 올 수있는데 단단한 음식은 드시지않고 통증이 심한 경우엔 진통제로 조절을 해야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교정이 마무리 된 이후 유지 장치를 하지 않으면 혀의 움직임이나 치주인대의 원래 방향으로 돌아 가려는 성질에 의해 재발이 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유지장치를 착용하고 유지장치가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제대로 맞는지 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해야합니다.

특히 하악 유지장치 아래는 침이 많이 고여 있어 치석이 생기기 쉬워 주기적인 스켈링을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Q : 건강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무섭다고 지금껏 괜찮았다고 치과에 한번도 내원하지 않았던 분들은 꼭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초기 잇몸질환이나 초기 충치는 바로 발견이 되면 적은 비용과 통증없이 간단히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모든 병이 그렇듯이 병을 키워서 내원하게 되면 치료중의 통증과 적지않은 비용과 시간이 발생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치아의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초기충치가 발견되는 시기가 6개월이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가족들과 치과가는 날을 정하여 검진과 간단한 스켈링만 받아도 큰 비용과 통증 없이 건강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 했을때가 제일 빠르다는 걸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