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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소주 맥주 막걸리 그리고 와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기자 송고시간 2017-02-07 18:06

왕도열 배재대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
왕도열 대전와인아카데미 에꼴드뱅 원장.(사진제공=에꼴드뱅)

전국 각지에 지방을 대표하는 전통주들이 존재하지만 산업화 시대를 지나오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술로는 소주, 맥주, 막걸리가 주요 주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90년대 중후반 이후부터 소비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와인은 필요하면 어디에서나 구매하고 소비 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인들의 주류로 부각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와인은 그 종류와 생산지역 가격에서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특히 한국의 일반 주류에 비하여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데에는 한국의 경제성장이 와인 소비의 발판이라 하겠다.

더불어 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국민들의 해외여행은 다양성이 풍부한 세계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식음료 문화에 대한 욕구는 오늘날 한국의 식음료 문화에 반영되고 있다.

서양식의 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와인은 한국의 서구화 식음료 소비성향에 맞추어 자연 스럽게 우리주변에 와 있으며 와인의 건강적 장점에 의하여 와인의 소비성향은 향상되고 있다.

와인의 소비는 소주 맥주 막걸리와 달리 맛과 소비 방법에 차이가 있는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한국의 전통적인 포도주와는 다른 맛의 특징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들도 어쩔 수 없이 와인을 접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와인을 처음 접하려는 아시아뉴스통신 독자들에게 와인에 대한 진솔하고 편안한 이야기들을 정기기고를  통해 전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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