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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크루즈가 유람선의 안전 위협 의혹이 붉어지자 운항 중지에 들어갔다./아시아뉴스통신 DB |
한강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크루즈가 유람선의 안전 위협 의혹이 붉어지자 운항 중지에 들어갔다.
8일 이랜드크루즈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모든 한강 유람선의 운항을 무기한 중단하고 자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운앙 중지 대상은 현재 정박 중인 2대 유람선을 제외한 4대 한강유람선이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이랜드크루즈가 입석용 유람선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 선상뷔페를 운영하고 한강 불꽃축제가 열릴 시 정원을 초과해 운영하면서 안전에 위협을 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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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크루즈가 홈페이지에 띄운 공지./아시아뉴스통신 DB |
이에 이랜드크루즈는 홈페이지에 안내문 공지를 띄우고 "동절기 한강 유람선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일부터 전 선박의 운항을 중단하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적으로 운항 중단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현재도 운항과 관련해 안전의 큰 문제는 없지만 혹시라도 아주 작은 문제라도 있는지 철저히 살펴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랜드크루즈는 지난해 1월 유람선 '코코몽호' 침수로 모든 한강유람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