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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모집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2-08 15:00

전북지방중소기업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 + 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중소기업청은 2002년 1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청소년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을 확대하여 왔다.
 
‘16년도에는 448개 교육기관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작년보다 지원 학교 수를 500개교로 확대하고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구분(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 차등)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은 ‘16년에 22개 학교(초등 5개교, 중등 4개교, 고등 13개교)가 총 2억75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비즈쿨 운영은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구분(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 차등)되므로, 학교에서는 신청자격 등을 감안하여 운영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비즈쿨 학교 운영과 더불어, 금년에는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정규 교육 밖에 있는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즈쿨 프로 그램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비즈쿨 연구학교(18개교) 등을 통해 개발된 일반교과-기업가정신 융합교안 및 생활 지도안을 17년 2학기에 온라인(E-Book)으로 보급한다.
 
기업가정신 체험 거점학교 신설(17개소 내외), 찾아가는 교육(100개교)을 통해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도서?벽지 등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이 어려운 학교에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비즈쿨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를 추가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비즈쿨 캠프를 개최하는 등 교육 대상도 확대한다.
 
희망학교는 오는 2월 17일(금, 18시 마감)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하거나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김자경 주무관(063-210-64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도내 청소년에게 비즈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가 많이 배출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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