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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제탄소페스티벌 국제 행사관련 JEC그룹 방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2-08 15:37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8일 세계 최대, 최고의 복합소재 전시회를 주관하는 JEC그룹 임원진(프레드릭 뮈텔 회장 등 3명)이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JEC그룹 임원진은 올해 서울(코엑스)에서 오는 11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JEC ASIA 복합소재 전시회와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을 공동 개최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썬택전시장에서 JEC그룹 뮈텔회장은 2017년 JEC ASIA 복합소재 전시회를 한국(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는 2013년부터 전북도가 주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및 관련 학계, 기업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JEC그룹 측에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결과이다.
 
아울러 전북도가 새롭게 추진해온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수준 높은 국제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을 통해 JEC 임원진에게 큰 공감을 준 것도 한국개최 결정에 긍정적 요인이 되었다.
 
이밖에도 송하진 지사가 전북 탄소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JEC그룹 뮈텔 회장과 다져온 오랜 친분관계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JEC그룹의 한국 선언 개최를 계기로, 전북도에서는 그동안 도내에서만 치러지던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를 JEC그룹과 서울에서 공동개최함으로써 국제적인 대규모 전시행사로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전북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에서 대규모 국제 탄소복합재 전시회 및 기술 컨퍼런스를 JEC그룹과 공동 개최하게 된다.
 
도내 탄소기업에게는 탄소복합소재 관련 장비, 원·부재료 제조기술, 응용제품 전시 등을 통해 최근 산업동향 분석, 아이템 창출, 제품 프로모션의 기회 활용 및 해외 신규바이어 개척 등의 발판이 되고, 지난 10년 전북도의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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