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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음식,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2-09 16:48

G-1 강릉음식축제 개최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G-1년을 앞두고 강릉음식을 널리 알려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원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강릉겨울퍼포먼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G-1년 강릉음식축제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음식자원의 고장 강릉의 향토밥상을 산·들·바다 상차림, 일바라지 상차림, 시설 상차림, 솔향명품 상차림을 테마로 하는 솔담상(솔향 담은 강릉 상차림) 15선을 전시, 강릉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2시 명주특설무대에서 강릉음식 홍보대사 최현석 셰프를 초청해 강릉특선음식을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에서는 옹심이, 초당두부, 해산물을 주제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각색하여 특산음식업소 대표와 함께 요리경연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참여의 폭 확대를 위해 외국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인 강릉출신 6인의 젊은 셰프를 섭외해 매일 2회 강릉음식 쿠킹클래스를 진행,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음식마을을 직접 찾아가 맛볼 수 있는 특산음식 스템프랠리에 주문진, 사천, 초당, 병산 등 4개 권역 61개 업소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음식관광 명소로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9일부터 진행되는 테스트이벤트 경기장에서도 푸드트럭을 통해 강릉특선음식을 홍보·판매한다. 조직위와 협의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위생적이고 질 높은 강릉특선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테스트이벤트 경기 관람자의 강릉겨울 퍼포먼스 페스티벌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명주예술마당 행사장 내 강릉특선음식 구매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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