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 연초부터 순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2-09 18:12

2017년 수출 17억 달러 목표, 2016년 수출 16억 2000만 달러 달성
경상남도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목표인 16억 달러보다 2000만 달러를 초과한 16억 2000만 달러를 달성하고, 2017년에는 17억 달러를 목표로 더욱 수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일 유관기관과 수출업체, 시.군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수출목표 초과 달성을 다짐했다.

8일에는 서부부지사가 직접 딸기 수출농가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딸기의 홍수출하 시기인 3~4월에 해외 판촉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수출선 다변화와 수출업체간 과다경쟁과 수출가격 하락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경남도의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1억 2600만 달러로 주요 수출전략품목은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단감 등이며, 신선농산물 수출은 1998년 이후 19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딸기는 2016년 말 기준으로 홍콩 등 16개국에 33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딸기는 수출대상국이 다른 품목에 비해 폭넓어 상대적으로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다.

따라서 경남도는 전년 실적대비 30% 증가분을 반영해 올해에는 4300만 달러의 수출목표 설정을 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