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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이사장 "한국 경제 문제 동반성장이 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2-10 14:58

경제브리핑 1차 토론회에서 '9988, 중소기업강국' 건설 추진 선언
정운찬 동반성장 이사장은 10일 서울 종로 소재 마이크임팩트에서 제1차 경제브리핑 '중소기업강국' 토론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전성남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 이사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마이크임팩트 강당에서 경제브리핑 5차 토론회 중 1차 중소기업강국'에서 "한국 경제 문제 해결은 동반성장이 답"이라며"제가 정권을 잡으면 국가 경제 활성화와 국민 경제 회복을 위한 9988 중소기업강국 추진 달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우리나라 산업 사회 구조는 중소기업이 99%이며 고용은 88%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강국은이제 먼 나라 일이 아니라 우리에게 닥친 경제 현실 문제 타개를 위해선 절대 필요한 해법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우리의 현실 반영으로 그 동안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누누이 지적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자면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대기업이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조달청에서 물품 구매에 있어 20억원이하는 중소기업 직접 구매를 상향해 50억이하로 조정하는 방안을 주장해왔다"면서 "중소기업강국을 위한 정부정책도 이제는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대전환 할 시점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은 자금이 엄청나지만 기술력 부진으로 신규 사업 진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중소가업이 갖고 있는 엄청난 기술력을 착취 또는 탈취 하지 말고 중소기업에 투자 지원 등을 통한 상생의 길을 가야 하는 게 바림직하며 이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게 동반성장이라고 대기업을 설득해 왔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동반성장위원회를 공정거래위원회와 동급으로 격상시켜 공정한 룰에 따라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대기업으로부터 불공정한 행위를 받지 않는 중소기업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 할 것"이라며 "특히 특허 등과 관련한 전문가들 구성을 통해 국가 차원의 특허 심사부터 분쟁 등에 이르기까지 미래 한국의 기술력 강국 담보를 할 수 있는 각종 장치 마련에 최선을 쏟아 내겠다"고 선언했다.

정 이사장은 "이런 현실 반영을 위해 국가 조직 개편을 통한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부로 또 특허관련 부서 등과 재판부 등도 총체적인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 눈물의 을 신세에서 벗어 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다짐하며 "중소기업강국은 우리나라 환경과 아주 잘 맞아 이를 제대로 추진함다면 세계화에도 아주 적합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미래의 해답이자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대안은 동반성장이 답이라고 하는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 경제를 위한 동반성장 절대 필요성을 분명한 목소리로 정리해줬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강소기업협회 김난주 회장이 사회를 보고 김성수 서오텔레콤 대표, 강찬구 토리모니 대표, 토론장을 제공한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가 중소기업강국을 위한 여러가지 현실 문제점과 대안, 특허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면서 질의하면 정운찬 이사장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운찬 이사장은 "지난 1월31일 국회정론관에서 문재인 캠프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가 해법인지, 정운찬의 중소기업 중심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이 해법인지 끝장 토론을 제안했지만 응답이 없는게 자신이 없어 그런것 같다"며 "다시 한번 대선 후보들끼리 경제 살리기 끝장 토론을 통해 국가 경제와 국민 경제 회복을 위해 시간, 장소 등 조건없는 장톤론회를 열자"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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